본문 바로가기

미국주식11

혼돈 속의 미국 증시, 앞날은? 지난 한 주간 미국 증시는 정말 롤러코스터 같았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저가매수세의 상승 견인 연방준비위원회(Fed)의 긴축 우려가 여전히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지만, 그동안의 조정에 따른 매력적인 가격이 부른 저가매수세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로 인해 나스닥은 2.08% 급등했습니다.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 이후 32% 폭락했던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는 5.37% 반등했습니다. 찬물을 끼얹은 역대급 물가상승률 이런 상승을 하루만에 뒤엎어버린 주범은 물가상승률이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했던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7.2%였습니다. 하지만 10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월 CPI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7.5%였습니다... 2022. 2. 12.
한국과 미국 주식 시장 폭락의 역사 주식 시장은 끝없이 하락하거나 상승하지 않습니다. 하락하다가도 상승하고, 상승하다가도 하락하죠. 우리가 역사를 배우면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주식 시장에도 통용되는 말입니다. 이번에는 국내 주식 시장과 미국 주식 시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주식 시장의 역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가 지수인 코스피입니다. 코스피는 1980년 1월 4일 100 포인트로 시작된 후 약 9년만인 1989년 3월 31일, 1,0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저금리, 저유가, 저달러의 '3저 호황'에 힘입어 건설, 금융, 종합상사 주도로 경제가 성장한 것이 원인이었습니다.당시의 시가총액 1위는 포항종합제철(현재 POSCO)이었습니다.삼성전자는 7위에 위치했고, 2위~6위는 모두 은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상.. 2022. 2. 9.
낮에도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한 삼성증권 주식을 시작하면서 여러 군데 증권사를 써봤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삼성증권이 인터페이스가 제일 편리하고 환전 수수료 우대율도 괜찮은 편이라서 주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 도중에 갑자기 날아든 소식 삼성증권에서 2월 7일부터 미국 주식 전 종목을 대상으로 주간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런 놀라운 서비스를 도입하는건 삼성증권이 세계 최초라고 합니다. 이제 삼성증권 계좌를 갖고 계신 분들은 기존 거래시간인 오후 6시 ~ 다음 날 오전 7시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포함) 뿐만 아니라 오전 10시 ~ 오후 5시 30분 까지도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합니다. 즉, 오전 7시 ~ 오전 10시, 오후 5시 30분 ~ 오후 6시를 제외한 20시간 30분동안 미국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거래 수수료와 .. 2022. 2. 7.
(보면 화나는)2023년부터 달라지는 주식 세금 정부가 2020년 6월 26일, 소액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투자자들에 양도차익을 부과하기로 하는 새로운 증권거래세제인 금융투자소득 과세를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에 종합 소득에 포함되었던 이자, 배당, 사업, 근로, 연금, 기타 소득이 2023년부터는 금융투자소득으로 분리되어 과세된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개인투자자들을 화나게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융투자소득세 현재 국내주식의 경우에는 지분율이 코스피 1%에 해당하는 대주주거나 한 종목 보유금액이 10억원 이상인 경우에만 양도세를 납부했습니다. 즉, 소액주주는 대상자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부터는 주식의 양도소득이 연 5,000만원을 넘으면 금융투자소득세를 납부해야합니다. 양도소득 3억원 이하는 2.. 2022.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