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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7

주식의 나침반 달러 인덱스와 10년물 국채 1월 26일 FOMC의 결과가 매파적이었다는 평가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4~7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연준이 긴축 속도를 높일 것이란 관측에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56% 올라 96.465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상승하면서 미국 주식 시장이 침체되고 대한민국의 주식 시장인 코스피도 침체되곤 합니다. 달러 인덱스가 도대체 뭐길래 그런걸까요? 달러 인덱스(Dollar Index, DXY)란? 달러 인덱스는 세계 주요 6개국(달러가치결정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평균적인 가치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유로(EUR, 57.6%) ⊙ 일본 엔(JPY, 13.6%) ⊙ 영국 .. 2022. 1. 28.
FOMC 회의(Feat. 파월) 그리고 실적 발표 FOMC 회의에 앞서 전날 장 마감 뒤 마이크로소프트(MS)의 훌륭한 실적 발표 (지난해 4분기 전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517억 달러의 매출과 21% 상승한 188억 달러의 이익) 로 인한 급반등이 뉴욕 증시 개장 전부터 전체적인 반등 분위기를 조성했었습니다. 반도체 대장격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도 4분기 주당이익이 2.27달러로 월가의 예상치인 1.94달러를 상회하였습니다. 게다가 테슬라의 경우에도 주당 이익이 월가의 예상치인 2.36달러를 웃도는 2.54달러로 발표하였습니다. 매출, 이익, 현금흐름, 마진율 모두 기대치를 상회했습니다. (개인적으로 900달러 대 초반이면 정말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게다가 골드만삭스와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이제 저가 매수할 시점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골.. 2022. 1. 27.
인덱스 펀드와 ETF에 대해 알아봅시다 주식 열풍이 불면서 사람들의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파생 상품인 ETF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ETF에 대해 투자를 하면서 정작 ETF가 무엇인지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이번 시간에는 인덱스 펀드와 ETF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덱스펀드(Index Fund)란? 인덱스 펀드는 특정 지수를 선정하여 그 지수에 속한 주식들 중 영향력이 큰 종목들 위주로 골고루 선택하여 그 지수와 동일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게 운용하는 펀드입니다. 개별 주식의 경우에는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그러한 위험을 줄이고 최소의 운용 수수료로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인덱스 펀드의 목적입니다. 인덱스 펀드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의 경우에는 추종 지수를 등락폭.. 2022. 1. 26.
나스닥 롤러코스터, 반등 시작인가?(feat. 하락론자) 지난 밤의 뉴욕 증시 어제 나스닥을 비롯한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하다가 마감 직전 반등하며 상승을 시작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하락세가 두드러졌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미 연방준비제도인 연준(Fed)이 인플레이션을 제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긴축 정책을 곧 펼칠 것이라는 우려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감의 고조였습니다. 하지만 장 후반으로 가면서 기업들의 경영실적 발표 즉,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최근 위험자산 축소가 지나치다는 심리가 확산함에 따라 상승 전환하며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는 10% 하락했다가 보합으로 마감, 테슬라는 9% 하락했다가 1%하락까지 반등했습니다. 그 외의 대형 기술주들도 하락하다가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4.8% 넘게 급락하며 하락하던 나스닥은 0.63%까.. 2022. 1. 25.